[최재현 기자]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26일 민영화에 반대하면서 강경 투쟁을 예고한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에 대해 투쟁과 파업으로는 일자리를 지킬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세상이 4차 산업 시대로 가는데 우리만 석기시대에 살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강경 투쟁으로는 기업 경쟁력이 높아지지도 않고, 일자리도 늘지 않는다며, 불신과 투쟁에서 벗어나 노사는 물론, 지역 경제와 협력사의 미래를 같이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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