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전세계적으로 공항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16년간 135조원의 공항개발시장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민간 주도로 해외공항 개발사업’을 수출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공항 건설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전세계 시장규모만 2천 25년, 즉 앞으로 16년간 천 215억 달러, 125조 7천억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여객과 화물 등 항공수요가 연간 4% 내외 꾸준히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해외공항 개발 추진협의회’가 내일(27일) 출범한다.
‘해외공항 개발 추진협의회’엔 현대와 금호, 대림, 대우, 롯데, GS 건설 등 8개 주요 건설사와 함께 유진과 희림 등 9개 설계사가 참여한다.
또, 수출입은행 등 은행권과 항공협회 등 공항 건설 지원 기관이 동참한다.
이어, 반기별 전체회의를 최소 1번 이상 열어, ‘수주활동’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주도로 해외공항 수출사업을 전개해, 사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가 대항전 성격을 가지는 수주활동에 대해, 정보공유와 함께 토탈 솔루션 방식이 도입된다.
즉, 단순도급에서 벗어나 설계와 금융, 건설,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투자개발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