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올해 상반기에 대기업의 대졸 신입 공채 채용 규모가 1년 전보다 9%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취업포털인 잡코리아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조사에 참여한 162개 회사를 대상으로 신입 공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 기업 가운데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진행을 확정한 기업은 39.5%에 그쳤고, 이들의 채용 규모는 6,800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업의 채용 규모보다 8.7% 줄어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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