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에듀파인 거부한 한유총...법과 원칙에 따라 강경대응"
유은혜 부총리 "에듀파인 거부한 한유총...법과 원칙에 따라 강경대응"
  • 안소현 기자
    안소현 기자
  • 승인 2019.02.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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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장관 회의...세금탈루 및 신속수사 등 세부적 논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유치원 공공성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유치원 공공성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안소현 기자]정부가 다음달 에듀파인 전면 실시를 앞두고 에듀파인을 거부하는 한유총 등 사립유치원에 대한 원칙대로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교육부는 22일 오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 공공성 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나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 단체 등은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혔지만 한유총은 여전히 집단 거부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부총리는 "집단휴업과 무단폐원, 에듀파인 거부행위는 모두 유아교육법상 명백히 불법이며, 정부는 법과 원칙대로,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장 등도 "교육부와 공조해 한유총의 집단행동에 강경 대응하겠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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