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인 BJ 류지혜가 프로게이머 이영호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를 두고 진실공방으로 온라인이 시끌하다.
폭로와 해명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심지어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법 낙태 시술을한 류**을 처벌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내용엔 “불법 낙태 시술한 사실을 방송에서 떠들어대는 류**을 처벌해주세요”라고 적혀 있다. 이름을 밝히진 않았으나 첨부 파일엔 류지혜의 낙태 고백 내용이 담긴 기사 링크를 포함시켰다.
19일 류지혜는 BJ남순의 방송에서 8년 전에 이영호의 애를 가졌으며 그 후 낙태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 같은 폭로에 이영호는 사귄 것은 사실이나 임신한 사실은 확인도 못했다고 낙태는 일방적 통보였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폭로를 이어가던 류지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고 결국 신고까지 돼 경찰이 자택으로 출동하는 일까지 생겼다. 다행이 별 이상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해진다.
현행법 상으로 낙태죄는 여성과 낙태를 한 의사에게만 적용된다. 낙태법은 성차별적 논란으로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여부를 판단 중에 있다.
류지혜와 이영호의 입장을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두 사람의 진실공방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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