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우리나라 전체 일자리 중 공공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는 241만1천개로 1년 전보다 4만6천개 증가해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된 지난 2015년 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일자리 중 공공부문이 차지하는 비율도 9%로 1년 전보다 0.08% 포인트 상승했지만, OECD 회원국의 평균인 21.3%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회원국 중 일본을 제외하면 꼴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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