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기자]경찰청(청장 민갑룡)은 18일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환전이 여전하다는 민원에 따라 지난해 12. 17부터 올해 1. 31까지 불법게임장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으로 242건 286명을 검거(구속2)하였고, 단속현장에서 게임기 7,089대와 현금 3억 7,921만원을 압수했다.
또한 집중단속 유형을 살펴보면 환전, 개·변조, 사행성게임물 제공이 많았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6.2% 증가한 242건으로, 불법 환전은 98건(전년 대비 133.3% 증가) 단속했다.
경찰청에서는 기업형 불법풍속업소, 실업주 추적수사, 범죄수익금 환수(기소 전 몰수보전) 등 불법영업 근원적 차단을 위해 지방경찰청 풍속수사팀 인원 28명을 보강 했다.
또한 2018년 12월에는 경찰대학 교수를 비롯하여 게임물관리위원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법률전문가와 게임관련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7명을 위촉하여 불법게임장 근절에 힘을 모으기도 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불법게임장 확산 방지를 위해 3월중 외부전문가 자문위원과 회의를 개최하고, 4~5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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