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서울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1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7% 내려 지난해 11월 셋째 주부터 14주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거래가 극도로 침체했던 2013년 5월 넷째 주부터 8월 넷째 주까지 14주 연속 떨어진 이래 최장기간 하락이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보유세 인상, 공시가격 인상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아파트값 약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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