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클럽' 버닝썬 직원, 내부고발자에 성추행 혐의자까지…승리는 군대간다
'승리 클럽' 버닝썬 직원, 내부고발자에 성추행 혐의자까지…승리는 군대간다
  • 정연
    정연
  • 승인 2019.02.0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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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럽 버닝썬)
(사진=클럽 버닝썬)

승리가 운영에 참여했다고 알려진 클럽 버닝썬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내부고발자와 성폭행 혐의자가 나왔다.

31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버닝썬 직원 A씨가 "클럽룸 화장실에서 남성과 여성이 성관계 장면을 찍은 영상이 유포됐다"고 밝혔다. 영상 속 여성은 약물에 취한 것 같다는 것.

앞서 30일에는 버닝썬 직원 B씨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승리가 사실은 버닝썬 폭행 논란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승리는 당시 클럽으로 들어오며 "여기가 그렇게 가드가 사람을 때린다면서요?"라고 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또다른 버닝썬 직원 C씨는 31일 불구속 입건됐다. 전날인 30일 C씨가 클럽 여성 고객의 신체 부위를 동의없이 만지고 입을 맞추려 추행한 혐의다. 이는 해당 여상이 SNS에 "버닝썬에서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제보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이 버닝썬에 사건 당일 CCTV를 요구하자 버닝썬은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후에 영상이 삭제됐다고 통보했다.

이 같은 논란이 계속 되고 있는 중 YG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승리가 3~4월 경 군대를 간다는 것. 군대 때문에 클럽 임원직에서 사임을 했다고 전했지만 승리의 책임론 문제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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