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 액정 테블릿으로 그림그리기
(그림 그리기) 액정 테블릿으로 그림그리기
  • 김미애
    김미애
  • 승인 2019.01.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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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 것도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 해 이런 저런 알바를 해서 모은 돈으로 액정 테블릿도 사고 150가지나 되는 프리즈마 색연필도 샀다.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는 배워보니 매우 어려웠다.

특히 그림을 마우스를 이용해 그려야 하고 컴퓨터 기능으로 그림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라서 많이 힘이 든다.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면 아주 깔끔하고 좋아 그 나름의 만족도가 있다.

그래서 쉽게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액정 테블릿을 장만했던 것이다.

가끔 그것으로 그림을 그리니 점점 익숙해지고는 있다.

그러다가도 종이에 손으로 스케치하고 색칠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럴 때마다 물감을 펼치면 뭔가 번잡하고 수고스러운 느낌이 든다.

그럴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색연필이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색연필은 색이 너무 적어서 언제나 단조로운 그림이 그려졌었다.

그래서 장만한 것이 프리즈마 색연필이다.

이렇게 도구만 자꾸 장만하고 그림을 열심히 그리지는 않는 거 같아서, 작정하고 열심히 그림을 그리기로 마음 먹었다.

매일매일의 그림을 여기에 기록해서 점점 그림 실력이 좋아지는 것이 올해 계획 중 하나이다.

우선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액정 테블릿으로 그림을 그려봤다.

에스프로소를 집에서 내려 마실 수 있는 도구인 모카포트이다.

디자인이 아주 예쁘게 생긴 주전자이다.

디테일을 살려서 그려 보았다.

액정 테블릿을 이용해서 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겠지만, 내가 가진 실력은 아직 여기까지이다.

그래도 색도 마음에 들고 디자인도 비슷하게 그려져서 내 마음에는 든다.^^

그림 공부를 하는 조카는 그림 한장 그리는데 몇 시간씩 걸린다는데, 나는 겨우 30분에서 한시간이면 그림이 끝난다.

아직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법을 모르니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다.

자꾸 그리다 보면 뭐가 되도 되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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