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ibra, CapitalG가 주도한 펀딩라운드에서 1억달러 유치… 기업가치 10억달러 돌파
Collibra, CapitalG가 주도한 펀딩라운드에서 1억달러 유치… 기업가치 10억달러 돌파
  • 김태현
    김태현
  • 승인 2019.01.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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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이터 거버넌스와 카탈로그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기업인 Collibra가 시리즈E 펀딩에서 1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Collibra의 투자 후 기업가치는 1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벤처펀딩 총액은 2억3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의 성장자본 투자펀드인 CapitalG가 이번 라운드를 주도했고, ICONIQ Capital, Index Ventures, Dawn Capital, Battery Ventures 등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펀딩에 앞서 Collibra는 지난 한 해 동안 연순환매출이 80% 증가해 기록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을 급속도로 확장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사업 전반에 걸쳐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Collibra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역량을 강화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에서 스마트 카탈로그 제품 자동화를 구축하는 동시에, 데이터 과학 팀이 첨단 애널리틱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캐피탈G의 데렉 자누토(Derek Zanutto)는 “Collibra는 기업의 데이터 통제권을 회복시키며, 기업이 변화하는 규제를 준수하고, 떠오르는 기술을 포용하고, 미래 지향적 서비스와 솔루션 설계를 위한 정보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Collibr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머신러닝과 AI에 대한 구글과 알파벳의 전문성을 데이터 협업, 업무 흐름 관리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Collibra의 수준 높은 역량과 결합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리테일,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0개가 넘는 고객사들이 Collibra의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ollibra는 데이터에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고객사 입장에서 데이터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각 사의 ‘데이터 최고 책임자(CDO)’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펠릭스 반디마엘레(Felix Van de Maele) Collibra CEO 겸 공동창립자는 “오늘날 혁신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즉 데이터는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 되었다. 이번 투자 성과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고객사의 사업 혁신을 지원하는 Collibra의 리더십과 역량을 입증한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우리는, 고객사가 최첨단 혁신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온 우리의 데이터 전문성을 더욱 키울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Collibra는 데이터 및 기술 업계에서 인정받아 화려한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연속 포브스 선정 100대 클라우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3년 연속으로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부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선도 기업으로 뽑혔다. 이 밖에 포레스터 웨이브™: 머신러닝 데이터 카탈로그 부문, 포레스터 웨이브™: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 및 디스커버리 공급사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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