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과 함께 3·1 운동 주역인 33인을 기리기 위한 전시회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30일부터 2월 11일까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여의도 포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한국장애인환경사회복지협회, 러시아쁘리모르스키심포니오케스트라가 후원하며, 국내 회화(동양화) 작가 33인이 참가한다.
전시 참여작가는 강석태, 강찬모, 고찬규, 권기범, 권기윤, 권기철, 김광옥, 김근중, 김보희, 김선두, 김성희, 김종수, 박문수, 박병춘, 박성태, 박순철, 서용, 석철주, 성태훈, 신하순, 양대원, 오숙환, 이길우, 이만수, 이인, 이종목, 이종민, 이주연, 이주원, 정종미, 조상렬, 조환, 허진 등 33인이다.

·갤러리 관계자는 "동양화라고 하면 한지로 먹의 담채를 담는 것을 우리는 흔히 상상하지만, 이젠 동양화, 서양화의 선을 구분 짓지 않고 회화란 총칭을 써야하는 시대가 온 것처럼 동양화의 분야나 구성도 다양해졌다“며 ”이러한 흐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갤러리가 위치한 인사동은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을 낭독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해 그 의미가 더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오프닝에서는 러시아 '쁘리모르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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