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세, 동성 성추행 의혹…가리지 않고 움직이는 검은 손
김영세, 동성 성추행 의혹…가리지 않고 움직이는 검은 손
  • 정연
    정연
  • 승인 2019.01.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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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김영세(64)가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 다수 매체는 "30대 남성 A씨가 김영세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라고 보도했다. 김영세를 고소한 A씨는 면접을 보기 위해 김영세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영세가 집 안에서 옷을 벗고 신체 접촉을 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에 김영세는 "A씨 근처에 접근하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내가 동성애자임을 알고 돈을 얻어내려는 의도다"라고 진실공방을 예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에게 받은 당시 녹음 파일을 분석해 김영세에게 혐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지현 검사를 필두로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이른바 '미투' 열풍이 패션계에도 불거지면서 각계각층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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