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지식인협회는 지난 14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세계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증식에는 혁신적인 발상과 방식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각계각층의 주요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신지식인 선발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현장방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하반기 두 차례에 나눠 실시된다.

이번 신지식인 선정자는 △중소기업 '김병수, 윤창복, 최동현' △경영 '김태철, 이영철' △특허 '오서현, 최준호' △농업 '문용수, 이종현' △교육 '류성림, 박명호, 정지현, 최성혁' △문화예술 '서태순' 등 16개 분야 총 24명이 발굴·선정됐다.

특히 중소기업 분야에서 신지식인 인증자로 선정된 솔라시도코리아 윤창복 대표는 창의적 발상으로 미국특허를 취득한 태양광 패널 모듈 개발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경쟁력에서도 손색이 없음은 물론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

윤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적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격려에 힘입은 만큼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서는 중소벤처기업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신지식인협회는 새로운 지식정보의 습득·활용과 창의적 발상으로 신제품 개발, 디자인 혁신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식경영을 실천해 기업 및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신지식인을 선정·발굴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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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