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털 때문에 안심하는 겨울?...연약한 피모에 세심한 관리 필요
반려동물, 털 때문에 안심하는 겨울?...연약한 피모에 세심한 관리 필요
  • 김현주
    김현주
  • 승인 2019.01.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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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이 아닌 교감하고 평생을 함께할 ‘반려’의 의미로 확대돼 관심과 책임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아무리 넘치는 사랑을 줘도 해결할 수 없는 가장 큰 문제는 반려동물의 몸에 이상이 생겨도 말을 할 수 없으니 도통 알아차릴 길이 없다는 것이다. 반려동물은 긁거나 핥는 등 행위로 문제가 생겼다는 일종의 SOS 신호를 보내기도 하지만 평소에 다양한 행동을 취하는 반려동물의 경우 대수롭지 않게 지나쳐 병을 키우기도 한다.

특히 겨울철 실·내외 위험한 환경과 건조한 날씨는 반려동물을 다양한 질병에 노출, 심할 경우 습진이나 아토피 등 각종 피부병과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번질 수 있다. 때문에 평소 섬세한 관찰과 건조함을 덜어줄 반려동물 전용 보습 세정 제품을 사용하는 등 계절에 맞는 케어가 동반돼야 한다.

▲잠깐! 간과하기 쉬운 겨울철 반려동물 주의사항 체크
털에 덮여 있어 따뜻할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 반려동물의 체온 유지는 대부분 걱정거리로 여기지 않지만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은 30% 떨어진다’는 법칙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로 적용돼 적절한 체온과 실온 유지를 도와야 한다. 특히 나이가 많거나 털이 짧고 체구가 작은 동물일수록 추위에 약하므로 옷을 입혀주거나 영양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활동량이 많은 반려동물의 경우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하게 될 경우 저체온증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많이 사용하는 제빙용 염화칼슘이나 부동액은 개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 해당 물질들은 섭취량이 늘어나면 극심한 탈수를 일으켜 내장 장애를 일으키므로 산책 시 반려동물의 행동을 살피고 산책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시켜야 한다.

반려동물의 연약한 발바닥 피부는 쉽게 상처 나고 자극 받는 부위 중 하나로 맨발로 눈길을 걷거나 빙판길을 걸으면 동상에 걸리기 쉽다. 때문에 겨울철 산책을 시킬 때는 신발을 신기거나 장시간 산책을 자제하고 돌아온 후에는 발바닥이 베이거나 부은 곳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 “털에 가려져 있어 몰라 봤지?” 빠질 수 없는 겨울철 피모 관리
겨울철에는 피모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데 건조한 날씨로 털이 잘 엉키기 쉽고 반려동물의 빼곡한 털은 벼룩과 진드기의 피난처가 돼 각종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털이 긴 장모종의 경우 빗질과 브러싱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고 목욕 후에 털은 바로 말리는 것이 좋다.

간혹 겨울철 반려동물의 평소보다 많은 피지 분비와 각질의 형성으로 목욕을 자주 시키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실내견의 경우 너무 짧은 목욕 주기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이나 10일에 한 번 목욕을 시키는 것이 적당하며 건조한 실내 공기로 건성피부가 되기 쉬우므로 반려동물 전용 저자극 세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좋은 성분을 토대로 반려동물에 꼭 필요한 제품을 선보이는 반려동물 전문기업 울지마마이펫의 ‘찰랑이샴푸’는 3년 간 연구개발을 거쳐 출시, [윤기+보습+컨디셔닝] 기능을 탑재했다. 순한 딥클렌징효과와 빗질 없이도 찰랑거리는 윤기를 선사하는 반려동물 전용 삼푸로 엉키기 쉬운 반려동물의 털 관리와 피모 보습 고민을 한번에 잡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뻣뻣한 반려동물의 털을 건강하고 부드럽게 케어해 과도한 빗질을 필요로 하지 않는 해당 제품은 코코넛 오일과 하이드롤라이즈드실크를 함유해 여리고 순한 반려동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여기에 펄베이스가 더해져 샴푸 후에 건강한 윤기를 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향으로 반려동물을 달래주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작은 생채기에도 놀라는게 부모 마음.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가 된 반려동물은 겨울철 환경에 위협 당하기 쉽다. 적절한 환경 개선에 안전한 제품을 활용한 관리를 동반한 세심한 케어로 반려동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함께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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