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강한 질문을 던진 김예령 기자에 대한 관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김예령 기자는 경기방송 기자로, 박근혜 정부 시절부터 청와대 춘추관을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예령 기자는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질문을 던졌다. 질문의 기회를 얻었으나 소속을 밝히지도 않은 채 던진 질문이었다.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자 김예령 기자는 비아냥 태도가 아니었다고 SNS를 통해 해명했다. 그는 객관적으로 질문을 던졌어야 했기 때문에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예령 기자의 질문을 두고 한 언론인과 수 명의 정치인들은 곱지 않은 지적을 내놓았다. 해당 언론인은 "조금 더 공부를 해라"라며 공개 지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김예령 기자의 질문이 사이다처럼 시원했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질문하고 싶은 걸 들었다며 김예령 기자를 향해 절차 격식을 따지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움직이는 언론인의 길을 걸으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