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 연임 결정"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 연임 결정"
  • 전준영 기자
    전준영 기자
  • 승인 2019.01.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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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경영능력과 추진력 등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 인정받아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으며, 금호동 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수도권 영업부행장, 영업총괄 부행장을 지냈다.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으며, 금호동 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수도권 영업부행장, 영업총괄 부행장을 지냈다.

광주은행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송종욱 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현 송종욱 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 오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된 송종욱 은행장은 1년 4개월 동안 고객중심의 현장 경영을 추진해 광주·전남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당기순이익 1414억원, BIS자기자본비율 16.31%, 고정이하여신 0.51% 등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분기마다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듭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지역 점유율 확대와 △안정적인 수도권 공략 영업 △선도적인 디지털화 추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민은 물론 내부적으로도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호평이 연임 확정에 힘이 실린 것으로 보고있다.

송 은행장 취임 후 광주은행은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와 같은 지역특화상품 출시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금고 신규 및 재계약 △다양한 비대면 상품 개발 △모바일웹뱅킹 실시 △스마트뱅킹 리뉴얼 등 금융 혁신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수도권과 광주·전남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뤘냈다.

또한 △전체 채용인원의 70% 이상을 지역인재 채용 △광주화루와 민화전 △KJ원더랜드 △금융체험박물관 등을 통한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송종욱 은행장은 향후 경영계획에 대해 "중책을 안겨주신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와 성원을 가슴 깊이 새겨 광주은행의 100년 역사를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면서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 발전 하는 동시에 JB금융지주와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 해 나가겠다"고 확고한 포부를 밝혔다.

탁월한 영업성과와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 제13대 광주은행장 선임에 이어 이번 연임 결정 등으로 비춰볼 때 앞으로 송 은행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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