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다르게 차근차근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온 장동민에 그를 다시 보게 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그는 지방 전원주택을 공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간 여러 방송에서 채무 관계를 언급했던 장동민의 반전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방송과 다른 이면에서 그가 얼마나 치열하게, 성실하게 살아왔는지를 보게 됐다며 진국이라 평하는 이들도 많다.
실제 그는 방송에서 절친인 유세윤은 물론이고 유상무 어머니에게까지 빚을 졌다고 밝힌 바 있다.
유세윤에 빚을 지고는 열을 올리던 명품 쇼핑을 끊을 정도였다고. 그는 JTBC '속사정쌀롱'에서 유세윤에 빚을 졌을 때 "새 양말을 신고 유세윤을 만났는데 '양말 살 돈은 있고 나한테 줄 돈은 없구나'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그때부터 쇼핑을 끊었다"고 설명한 바다. 그때부터 10년여 간이나 쇼핑을 아예 끊었다고 부연했다.
채무에 대해 얼마나 책임감이 있었는지 알게 하는 대목. 이와 더불어 그에게 선뜻 돈을 내어준 지인들의 이야기 역시 그의 됨됨이에 대한 신뢰도가 얼마나 높은 지 알게 한다. 유상무 어머니가 집을 담보로 대출을 해줬던 바. 유상무는 tvN '택시'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장동민에 돈을 빌려줬다고 했고 함께 출연한 장동민은 "돈 많이 벌어서 집을 사드리겠다"고 다짐을 하기도 했다.
이같은 일화가 있었기에 여론은 최근 화두가 됐던 '빚투'와 장동민이 정반대 케이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절친과 절친의 가족에게까지 돈을 빌릴 정도로 궁색한 형편이었지만 그는 차분히 금전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특히 그가 이번에 공개한 집은 가족들을 위한 것이라 알려지며 더욱 큰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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