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충격적인 주사를 고백해 화제다.
라미란은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근황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특히 예능에서 유독 자신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과감없이 공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라미란은 앞선 방송에서도 솔직한 경험과 고백으로 폭소케 한 바 있다.
라미란은 "심한 주사는 인생을 살면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다"면서 "그 중 한 번이 결혼 전 우울증 때문에 술을 마시고 일어난 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라미란은 "결혼 이틀 전 혼자 비디오가게에서 슬픈 영화를 빌려다 틀어놓고 술을 마셨다"며 "그리고는 남편에게 전화해 술이 부족하니 사오라고 했다. 신랑이 왔을 땐 만취였다"고 설명했다.
라미란은 다음날 자신의 주사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라미란은 "술을 마시고 더우니까 옷을 다 벗고 엄마 방에 나체로 들어가서 엄마를 붙잡고 또 울었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내가 다 벗고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들었다. 옥상 위에 올라가서 소리를 질렀다고 하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방송에서도 "주사 때문에 매니저가 학 떼고 관뒀다던데"라는 물음에 "속이 안 좋아서 달리는 차 안에서 문을 열었다. 그때 매니저가 여자였는데 급하게 차를 세우고 구토를 하고 또 구토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라미란은 "정말 오랜만에 필름이 끊긴 모양이다. 내가 구토하고 그 친구한테 뽀뽀하고는 '더럽니?'라고 물어봤다. 매니저가 '네, 선배님 더러워요'라고 하자 내가 '세상은 이것보다 더 더럽단다'라고 했다더라"라고 밝혔다.
라미란은 "그런데 다음날 그 매니저가 회사를 관뒀다더라. 원래 내일 관두려고 했었다더라"라고 밝혀 또 다시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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