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엄친딸에서 무명배우 된 '숨겨진 비밀史'
전원주 엄친딸에서 무명배우 된 '숨겨진 비밀史'
  • 정기석
    정기석
  • 승인 2019.01.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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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인생사가 공개됐다.  

학교 선생님을 꿈꾸다 배우가 됐지만 길어진 무명, 그리고 첫번째 남편과의 사별 후 재혼, 남편의 외도까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인생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원주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활력이 강했던 어머니를 회상했다. 전원주는 “무일푼으로 이북에서 오셔서 일구고 일궈서 큰 부자가 됐다. 노점에서부터 시작해서 고생고생고생. 그리고 나서 나중에 비단가게를 했다”고 말했다.

전원주 “힘든 시절에 어려울 때, 대학교 간 사람이 전교에 두 명밖에 없었다. 고등학교도 잘 안 시켰을 때다. 대학도 보내고 선생도 만들었고”라고 떠올렸다. 하지만 전원주는 교사가 되기를 바랐던 어머니의 뜻을 뒤로하고 무명배우로 살게 됐고 당시를 떠올리며 오열했다.

어머니는 전원주가 성공한 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그는 “부모는 자식이 효도할 떄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걸 그때 알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한 방송에서 '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 편을 공개, 전원주는 첫 남편이 돌이 갓 지난 아들만을 남기고 저세상으로 떠난 뒤, 1969년 아들 하나를 둔 남편과 재혼했다.

전원주와 첫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재규씨는 친할머니 손에서 크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재혼한 어머니와 살게 됐다. 전원주는 재규 씨에게 상처를 줄까봐 여섯 번이나 유산을 하면서 자식을 낳지 않았던 사실을 전해 모전여전 각별한 모성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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