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기자]KB국민은행의 파업이 예정된 가운데, 경영진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국민은행은 부행장을 비롯해 본부장, 지역영업그룹대표 이상 간부 50여 명이 오늘 오후 허인 행장에게 사임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간부들은 "오는 8일 예정된 파업으로 영업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못할 경우,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노조 국민은행지부는 임금 인상 제한 제도인 '페이밴드' 확대 도입과 유니폼 폐지로 인한 피복비 지급 문제를 놓고 사측과 대립하다가 지난 달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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