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이제 고작 3일여 정도만 남은 가운데, 연말연시 모임 및 여행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한편, 겨울 추위로 인해 노면상태가 나빠지면서 교통사고 발생량이 증가해 사고 이후 찾아올 수 있는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주의가 요해지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약 114만건으로 월평균 약 9만 5천건 수치다. 그런데 11월과 12월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모두 10만건 이상으로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시기적으로 연말연시 늘어난 교통량에 더해 기후적으로 추운 겨울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도로에 빙결현상이 일어나는 등 노면 상태가 나빠지면서 교통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
그런데 교통사고에 따른 부상자 수치를 보면 2017년 기준 전체 부상자 약 180만 명 중 95% 가량에 해당하는 170만명 이상이 경상 이하 단순 부상 신고자로 확인되고 있다. 다시 말해 교통사고 대부분이 접촉사고 등 크지 않은 유형에 속함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이런 가벼운 교통사고 이후 당장의 외상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검사 및 치료를 받지 않거나, 혹은 엑스레이나 MRI 검사상 별다른 이상이 없었음에도 사고 이후 통증 등 각종 증상이 유발될 수 있는 데, 바로 교통사고후유증이다.
교통사고후유증 치료 몸이편안한의원 파주 문산점 서인환 원장에 따르면 교통사고후유증이란 교통사고 시 받은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체내에 어혈(瘀血)이 발생, 이 어혈이 체내 바른 혈류의 흐름을 교란해 우리 몸 여기저기에서 통증 등 각종 증상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으로는 △ 목·허리·어깨·무릎 등 경척추부 및 관절통증, △두통 및 현기증, △ 턱관절장애, △ 기억력감퇴 및 우울증, △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 △ 외상후스트레스 장애(PTSD)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겨울철의 경우 일조량이 적고, 한기가 높아 우리 몸이 내외적으로 경직돼 있어 교통사고후유증이 호발하고 심화될 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
교통사고후유증 클리닉 몸이편안한의원 파주 문산점 서인환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의 주 원인으로 어혈(瘀血)을 지목하고 있는데, 죽은 피의 덩어리 정도로 볼 수 있는 이 어혈이 체내에서 사라지지 않고 잔류하면서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고, 밸런스를 무너트려 각종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이 야기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원장은 “본원에서는 이런 어혈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한약, 체침, 물리치료 등 내치(內治)와 외치(外侈) 겸병 집중치료를 실시해 근본 원인을 바로 잡아 병증을 치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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