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우리말 앞에선 안현모의 스펙도 별다른 소용이 없었다.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그는 파죽지세로 문제를 풀었지만 '시망스럽다'는 단어 앞에 무릎을 꿇었다.
워낙 걸출한 재능을 지닌 인물로 연예계 내에서도 유명했기에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 역시 '대한외국인'의 난이도를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
짓궂다는 의미의 단어 앞에 고배를 마시며 '대한외국인'이 세운 짓궂은 장벽을 넘어서지 못한 안현모는 이름 뒤 '스펙'이 먼저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 능력자다.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을 공부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도 외국어를 우리 말로 옮기는 학업과정을 거쳤다. 이 덕분에 SBS에서 기자와 앵커로 활동하면서 걸출한 영어 실력은 물론이고 다방면에서 깊이 있는 지식으로 늘 화제가 됐다.
국내 대표 방송사 중 한 곳에서 일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펼치기를 원했던 그는 프리랜서 통역가로서 자신의 재능을 발산하는 중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예능에서도 그만의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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