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서울아트쇼는 2012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 코엑스 1층 A홀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행사다.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 여건에서 역설적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서울아트쇼>는 해마다 관람객들이 증가하고 있고 미술품 판매 또한 완만하게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018 서울 아트쇼 또한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를 관람자와 공유하고자 국내외 130여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미술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백남준, 이우환, 하종현등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활동해온 작가로 구성한 한국미술의 오리지널티전을 비롯하여 피카소, 샤갈, 프란시스 베이컨등 세계적인 미술가의 에디션과 전시장과 쉼터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아트쇼가 가장 역점을 두고 기획하여 추진해온 ‘불루아트’는 1회 행사부터 만40세미만 작가를 대상으로전국 공모를 시작하여 많게는 100명에서 적게는 20면 신인작가를 선정 우수작가를 발굴해 국내외 페어에 소개하고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갤러리 부스는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 플래시 아트, 스컵처 가든, 블루인 아트, 아프리카 미술, 평론가 선정 작가 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2018 서울아트쇼는 국내화랑 130여개 부스전을 통해 국내 120여개 갤러리와 해외갤러리의 부스전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람객 수가 증가하여 올해는 4만5천 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술에 관심 있는 애호가 또는 나들이 함께하는 가족이나 연인들도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미술계의 큰 축제라 할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작품세계를 오랜 시간 감상하며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좋은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작품을 구매도 할 수 있어 더 좋은 나들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아트쇼 공동운영위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더불어 여러 가지 국내문제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평정심을 유지하여 세상의 흐름에 대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심신의 정화가 가져다주는 예술에의 향수야말로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서울아트쇼’는 인생의행복, 그 참가치가 무엇인지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가 된다.”라는 취지를 밝혔다.
신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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