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전원주택 ‘바다정원마을’, 분양 인기 타고 ‘추가 분양’ 이어간다
대부도 전원주택 ‘바다정원마을’, 분양 인기 타고 ‘추가 분양’ 이어간다
  • 김태현
    김태현
  • 승인 2018.1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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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거주지, 부모님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만 인식됐던 ‘전원주택’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 최근 3040세대들 사이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위치에 있는 전원주택 붐이 일면서 관심이 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요즘 유행하는 전원주택은 도심과 그리 멀지 않은 곳, 아이들의 학습이 보장되는 곳 등으로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인천광역시에서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해상에 자리잡은 큰 언덕처럼 보이는 섬 ‘대부도’가 전원주택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부도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 딸린 섬으로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와 시화방조제로 연결돼 있어 자동차로 통행이 가능하며, 하루 2번 바닷물이 빠지면서 넓은 갯벌이 드러난다.

현재 대부도 전원 주택 중에서도 초입 대부북동에 위치한 ‘바다정원마을’은 지난 6월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바 있다. 폭발적인 성원에 힘 입어 최근에는 토지주가 직접 주변 땅을 추가로 매입해 ‘직접 추가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다정원마을은 시화방조제 입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전원주택으로,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해안도로와 바닷가까지의 거리는 120m로 구성됐다. 또한 서울, 인천, 안산 등 수도권과의 진입이 수월하며,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를 이용해 지방으로도 이동하기 쉬워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의 세컨 하우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정원마을의 구조는 뒤에는 산, 앞에는 바다가 위치한 배산임수 형태로 고객들이 원하는 평형대(335㎡·401㎡·490㎡·552㎡)에 맞춰 토지, 주택, 잔디, 조경수 식재, 텃밭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원주택만이 누릴 수 있는 계단, 다락방, 베란다 등을 고객 취향에 맞게 맞춤형으로 꾸민 실내외 인테리어로 분양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양 받은 고객이 직접 집을 지을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부도는 보물섬 프로젝트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곳으로 동북아 해양관광의 중심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부도 마리나 항만 사업은 시화호와 대부도의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뱃길을 만들고 선박을 도입하는 등 총 사업비 1228억3300만 원을 투자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최근 안산시에서는 대부도를 관광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식 친환경 해양리조트 조성하고, 인근 바다향기수목원, 경기청소년수련원, 엑스퍼트 연수원, 경기창작센터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고 있다.

대부도 바다정원마을 관계자는 “대부도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130여 종의 철새가 서식하는 해양관광지로써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중 바다정원마을은 도심과의 접근성, 관광지에 걸맞는 센터, 리조트 들이 형성돼 있어 거주지는 물론 수익형 펜션 투자로도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큰 곳”이라며 “많은 분들의 주목에 힘 입어 추가 분양을 진행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로 직접 방문해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부도 전원주택 바다정원마을 현장 답사 방문 시에는 전화 상담 예약 후 방문해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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