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피부과 여드름 환자 10명중 60%에 달하는 6명은 20대 이상 성인으로 조사되었다. 여드름은 더 이상 사춘기 한때의 문제가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많은 고민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대의 경우 1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부 재생력이 저하됨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을 가볍게 여겨 집에서 위생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압출을 하거나, 사후관리를 제때 하지 못해 색소침착으로 변하거나 흉터가 생기는 등 얼굴에 많은 흔적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이 같은 여드름 흔적들을 콤플렉스로 여기고,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많은 피부과에서는 피코슈어 레이저를 통한 여드름에 의한 색소침착 및 여드름 흉터 치료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의 피코슈어 레이저는 문신제거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색소 및 피부재생, 상처흔적까지 개선 가능한 것이 드러나면서 보다 폭넓은 치료 방법으로 쓰이고 있다.
피코슈어 레이저는 755nm의 파장으로 피부 깊게 침투하여 높은 멜라닌 흡수율을 보이는 반면, 헤모글로빈 흡수율은 532nm에 그쳐 비교적 낮게 측정되고 있다. 멜라닌 흡수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색소를 잘 파괴할 뿐만 아니라, 포커스 렌즈를 통해 고강도의 에너지를 좁은 피부면적에 집중적으로 조사함으로써 피부 깊숙한 곳에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한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잡티, 색소침착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부터 잔주름까지 완화할 수 있어 부작용에 대한 고민 역시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단 시간에 강력한 에너지를 균일하게 조사하다 보니 시술시간이 짧고 마취크림 없이도 시술이 가능하며, 기존의 여드름 흔적 치료에 사용하는 레이저에 비해 시술 후 열감과 가피 또한 적다고 알려져 있다. 바로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에 차질이 없기 때문에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 역시 부각되고 있다.
마포구 와이디의원의 김윤동 원장은 “피코슈어 레이저는755nm (나노미터) 파장으로 시술 후 열감이나 딱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바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단순히 비용만으로 비교하기 보다는 어떤 장비를 갖춘 곳인지, 이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고 조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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