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개소식이 4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내ᆞ외빈 등 천여명이 모여 개최됐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개인 집단 및 사회의 갈등이 협상과 조정을 통해 조화를 이루고 어우러져, 사회적 순기능이 실현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
한양대학교라는 큰 교육 인프라를 중심으로 갈등문제에 대한 전문적 연구의 틀과 길을 개척하는 것을 큰 목표를 갖고 회적 갈등관리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인력과 최고의 갈등해결 능력을 지닌 현장전문가 양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연구소대표 박철곤교수는 환영사에서 "우리 사회는 노사문제ᆞ지역문제ᆞ남녀갈등ᆞ교육갈등ᆞ임차인 임대인문제 등 여러 갈등 요소를 갖고 있으나,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이므로 갈등은 반드시 존재한다." 라면서 "이러한 갈등에 관하여 각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의 크고 작은 갈등을 연구하여 해소하는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 및 내빈소개에 이어 연구소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연구소장 강영진교수의 환영사와 연구소대표 박철곤교수의 기념사, 한양학원 재단 김종량 이사장과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 한국갈등학회 은재호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정책토론회가 진행되어, 연구소장 강영진교수의 "한국인의 갈등대처 스타일"이라는 강연이 펼쳐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개소 기념 정책토론회도 이어졌다. 토론회는 "한국 사회 갈등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이원복 전 덕성여대 총장 박철곤교수 등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장순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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