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기부여전문가 황상열이 꼽은 59권과 인생반전 스토리
"하루를 보내면서 내가 겪은 일들,
내가 만난 사람들,
내가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써보자
글을 쓰면서 들려오는
나의 숨소리는
그보다 더 몇 배나 아름답다."
-본문중에서-
책 한 권의 무게는 한없이 가볍지만, 그 의미는 한없이 크다. 이 책의 저자 황상열이 바로 그 산 증인이다. 하루하루 무의미한 일상을 살면서 시간을 허비하던 저자는 직장에서 구조조정을 당하여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우울증까지 앓는다. 이에 몰입 독서를 통해 나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면서 천천히 답을 구해보자고 다짐하여 2013년 여름부터 2년간 수백 권의 책을 읽고, 인생의 큰 전환점을 경험한다.
본인의 불행이 의식 부족과 부정적인 마인드 때문이었음을 깨달은 저자는 심기일전하여 일상의 전환을 꾀하면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사색하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바꾼 책 59권을 추천하면서 독자들도 함께 책을 읽고 행동해 나갈 것을 권유한다.
몰입독서를 통해 2년간 수백 권의 책을 만났고 그 책과의 만남에서 제시하는 많은 것들을 실천하며 고단한 삶이 남긴 삐뚤거리는 마음도 바로잡았고 자존감도 회복하게 되었다. 일단, 들이대는 저자의 도전이 부럽기도 했다. 그래서 더 되는 책이다 .
미니 인터뷰))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2012년 다니던 4번째 회사에서 제 실수와 임금 체불 등으로 인해 실직하게 되었습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더 이상 갈때도 없게 되었고, 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것에 대해 불평불만이 가득했습니다. 우울증에 걸려 몇 달 동안 집 밖에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많이 받아서 대인기피증에 걸렸습니다. 그래도 다시 한번 살아보기 위해 어린시절에도 힘들 때 마다 독서를 통해 극복한 기억이 있어 무작정 책을 읽었습니다. 그렇게 절실하게 수백권의 자기계발서를 읽은 끝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제 인생을 변하게 해 주었던 책 59권을 읽고 쓴 리뷰집입니다."
책을 통해 독자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는?
"독서를 통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힘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저자 황상열은 현재 도시계획 엔지니어/토지개발전문가 직장인이고, 작가/강사/서평가로 활동중이다. 책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책 중독자. 평생 글을 쓰고 책을 읽는 삶을 지향한다. 저서로 <되고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36가지, 2015.7>와 <모멘텀(MOMEMTUM), 2016.4>, <미친 실패력, 2017.5>,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2017.12>이 있다.
신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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