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타트업, 스페인 마드리드 구글캠퍼스에서 투자 유치 피칭
한국의 스타트업, 스페인 마드리드 구글캠퍼스에서 투자 유치 피칭
  • 박재균 기자
  • 승인 2018.11.22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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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미트업 데이 피칭/사진=코트라 마드리드 무역관 제공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마드리드 무역관은 지난 11월5일 마드리드 구글 캠퍼스에서 한국 스타트업 미트업 데이(Meet-Up day)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한국의 스타트업 16개 사가 피칭의 기회를 얻었고 이를 듣기 위해 스페인에서는 벤처투자기업, 엑셀러레이터, 대기업 등 총 14개 사에서 16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마드리드를 찾은 6개 한국의 스타트업은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 및 서비스를 약 5분간 설명했고, 이어 투자자들과 5분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사정상 직접 방문하지 못한 업체를 위해서는 화상상담을 진행했는데, 먼저 기업과 제품을 알리는 영상을 상영한 후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가동, 추가 설명과 질문, 응답을 이어갔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업체 3 곳이 선정됐다. 아이들이 쉽게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 교재를 제작한 ‘코딩앤플레이’, 신소재 도로 포장재로 온도에 따라 도로 표면에 안내/주의사항이 나타나게 한 ‘로자인’, 사고 싶은 위시리스트를 친구끼리 공유하는 앱을 기획한 ‘위시포크’가 그곳이다.

금번 행사는 한국 스타트업과 스페인 투자가가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전반적으로 양측이 모두 만족했다는 평가다. 스페인 투자가들에게는 한국 스타트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였고, 온라인 상담까지 진행한 참신한 발상이 돋보인 행사였다. 다만, 스페인이나 유럽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아이디어들도 있었고, 온라인 상담은 한국 스타트업의 열정이나 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와 같은 감정적인 부분을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하는 한계도 있었다.

한편, 구글캠퍼스는 구글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공간으로 창업가들이 배우고, 교류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전세계 주요 도시에 설립한 시설이다.(자료:KOTRA 마드리드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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