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창업 열풍이 불면서 플리마켓의 인기가 부쩍 높아졌다. 플리마켓이란 자유롭게 물건의 매매 혹은 교환이 이뤄지는 마켓을 말한다. 기존에는 일반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최근에는 문화와 예술의 교류가 이뤄지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플리마켓에서 소비자는 이전 기성품과 달리, 어디서도 살 수 없는 수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직접 만든 액세서리, 의류 등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아예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플리마켓 업체들도 적지 않다. 못된고양이, 화난정원, 써리미, 자태로운(ZATAEROUN)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최근 이른바 ‘인싸템’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쥬얼리쇼핑몰 브랜드가 있다. 바로 ‘자태로운’이다. 자태로운 관계자는 “평소 액세서리를 좋아하고 즐겨 착용했었는데, 원하는 디자인이 없어 직접 만들어 착용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귀걸이를 만들게 됐다”면서, “이후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맞춤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얻어 플리마켓에 참여, 결국에는 쇼핑몰 창업까지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태로운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감성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같은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은 구성을 맞춰 세트 상품으로 내놓기도 하고 최근 인기를 끄는 언발란스 이어링 카테고리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현재 자태로운은 진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메인 상품인 링귀걸이와 드롭귀걸이를 포함해 볼드귀걸이, 롱귀걸이, 실버링귀걸이 등 다채로운 라인이 구비돼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무료배송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단, 정해진 수량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되므로 작은 변화로 다른 일상을 느끼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번 이벤트를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액세서리쇼핑몰 자태로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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