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스타트업'공익활동 새모델 떠오른다
'비영리스타트업'공익활동 새모델 떠오른다
  • 정욱진
  • 승인 2018.11.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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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스타트업이 사회문제 해결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공익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이와 같은 (예비)비영리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창업‧성장을 맞춤형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2017년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

비영리스타트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빠른 의사결정, 유연한 조직문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사업방식 등 스타트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는 단체‧조직이다. 해외는 이미 의료기부활동을 하는 '왓시(Watsi)', 개발도상국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채리티워터(charity water)' 등이 잘 알려져 있고, '패스트포워드(Fastforward)' 같은 투자‧지원 기관도 별도로 있을 정도다. 국내에서도 취업준비생 정장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옷장' 등이 대표적 비영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초기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금과 단계별 맞춤형 인큐베이팅, 파트너 기관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한다.

작년에는 장애인이 가기 편한 공간을 찾는 <위에이블>을 비롯해 5개 팀을 선발해 비영리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프리즈밍> 등 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7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 노동 교육, 사회적 고립에 대한 위로와 공감, 도서 산간지역 청소년들의 성장, 청년활동가 교육, 예술가 자립지원, 블록체인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7개 (예비)비영리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민간재단, 소셜벤처투자사,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등 공익활동을 하는 다양한 단체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센터장 : 정선애)는 14일(수) 15시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서울시와 비영리단체를 잇는 중간지원조직으로 “공익활동, 더 쉽고 즐겁게”라는 구호와 함께 2013년부터 다양한 시민공익활동과 비영리단체(NPO)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서울시와 (사)시민이 협력해 운영한다.

7개 비영리스타트업은 ▴새싹공작소 ▴여행하는 선생님들 ▴온기제작소 ▴드림랩 ▴오프더메뉴 ▴프리즈밍 ▴리플렉터다.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및 시민은 서울시NPO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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