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블록체인 행사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이 오늘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창업허브와 서울 신라호텔 등에서 열리는 가운데 디시온도 이번 행사에 참가하여 자신들의 투자 플랫폼을 선보인다. 

‘블록체인을 통해 보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블록체인 강국인 한국, 일본, 중국의 블록체인 기업과 투자자들이 보다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에 있는 블록체인과 핀테크의 고도화된 기술을 자랑하는 아시아권 유수의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디시온은 최근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에 참가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에 있어 상주하고 있는 원금 손실의 위험에 대하여 원금의 일부를 보장해주는 가치보증토큰(Value Assurance Token, 이하 VAT) 펀드를 알리며 기존의 투자에 비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업체이다.

더 안전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디시온이 자체 개발한 VAT 시스템은 현재 특허출원 진행 중이다.

디시온의 서종필 대표는 이번 행사 참여에 대해,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요즈마 그룹을 필두로 한 ‘이스라엘 데이’로 이번 행사가 개회되는 만큼 디시온에게는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요즈마 그룹처럼 디시온도 세계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관심이 많다. 11월 15일 필리핀 스타트업 챌린지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싱가포르, 그 이후에 세계 각지에서 투자 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 디시온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술을 꿈꾸는 이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 

행사기간 중 디시온은 10월 30일 오후 4시 20분에 서울 신라호텔 본관 3층 라일락룸에서, 플랫폼과 프로젝트의 우수성에 대하여 20분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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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