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 'GBPC 2018'…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블록체인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 'GBPC 2018'…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 백아름
  • 승인 2018.10.11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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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정책 형성을 위해 5개국 국회의원들이 모였다
각국 참가자들의 연설과 발표, 토론이 이어져…
‘GBPC 2018(Global Blockchain Policy Conference 2018)'이 진행되고 있다.
‘GBPC 2018(Global Blockchain Policy Conference 2018)'이 진행되고 있다.

국회 첫 글로벌 블록체인 정책 컨퍼런스 ‘GBPC 2018(Global Blockchain Policy Conference 2018)'이 현재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늘(11) 오전 9시부터 열린 GBP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 블록체인 산업이 활발한 국가들의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간 정책 보조를 맞춤으로써 자금세탁, 범죄 악용 등의 부작용을 막고 기술 혁신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정병국 대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각국 의회를 중심으로 각국 민관의 전문가들의 의사를 반영하고 보다 건설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블록체인암호통화와 관련한 부작용 방지 대안 마련과 더불어 관련제도 및 기술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행사로 한국 블록체인의 현실을 진단하고 관련 산업을 경쟁력 있게 육성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IT 강국의 자부심을 살려 늦기 전에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제반지원을 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4개당 국회의원 모두가 합심하여 진행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장인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을 중심으로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유의동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등이 준비위원을 맡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블록체인분과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관했다.

 

‘GBPC 2018'의 각국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현재 300여명의 사람들이 행사를 참관하고 있으며, 각국의 업계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4개국 국회의원도 참가했는데, 대만의 비탈릭 부탈린이라고 불리는 제이슨 수 의원, 일본 과학기술혁신의원연맹의 나카타미 카즈마마츠다리아 코이치 의원, 핀란드 국회 미래위원회의 올리-포이카 파바이넨 의원, 에스토니아의 최연소 당선자인 칼리 팔링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세션에서는 세계의 트렌드: 블록체인에 대한 여러 국가들의 제도적 움직임을 주제로, 오후 세션1에서는 해외에 대비한 국내 블록체인 업계 현황을 주제로 각국 참가자들의 연설과 발표, 토론이 진행됐다.

현재 공존의 미래를 위해: 민관협력의 로드맵 구성을 위한 대화라는 주제로 오후 세션2가 진행 중이며, 그중 동국대 이원부 교수의 중재로 블록체인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재양성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이후 마지막 순서로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이 중재하는 합리적인 정책 가이드라인관련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토론을 끝으로 정병국 대회장의 맺음말과 함께 행사의 폐회식이 진행된다. 이번 글로벌 GBPC에서 각국 국회의원 및 업계 관련자들이 보여준 열띤 발표와 토론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정부의 정책 방향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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