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숙박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10월 9일 한글날을 하루 앞두고, 첫 전용서체인 ‘잘난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잘난체는 여기어때 BI를 모티브로 제작, 한글 2,350자, 라틴 94자, 약물 986로 구성했다.
여기어때 캐릭터인 콩이의 딩벳(폰트 아이콘) 10종도 함께 공개하며, 개인과 기업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인쇄물, 광고물, 온라인 등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단, 글꼴을 유료로 판매하거나 임의 수정, 개작은 허가하지 않았다. 여기어때는 잘난체의 전용 웹 페이지를 개설해 직접 사용해보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여기어때가 가진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도출하고, 지향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담기 위해 차별화된 서체를 개발했다”며 “재치있고, 개성있는 목소리를 가치로 삼아 서체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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