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블록체인 기반의 안전하고 투명한 중고거래 시스템 연구를 블록체인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중고나라는 위해 블록체인 전문기업 ‘액트투랩’과 컨설팅 계약을 10월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2003년 네이버 카페 개설에 이어 2016년 독자적인 모바일 앱을 출시하면서 국내 최대의 중고품 거래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헌옷, 헌책, 폐가전 등 재활용품을 방문 매입하는 중고나라 고물상 ‘치워주마’와 중소기업 재고상품을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 ‘비밀의공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월간 실사용자수(MAU)는 1600만명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에 이미 작년 매출을 넘어섰다.
이런 성장성을 인정 받아 NHN페이코, JB우리캐피탈, 키움증권 등으로부터 18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중고나라와 액트투랩은 분산합의와 이중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중고거래 시스템을 연구하고, 블록체인 설계와 개발, 기획 등 관련 분야 인재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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