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6일 예정대로 진행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6일 예정대로 진행
  • 합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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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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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취재본부=모동신 기자]국내 최대 왕실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예정대로 내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열린다.

창덕궁부터 융릉(사도세자 묘)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 전 구간을 완벽히 재현하는 전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주말 도심서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1996년 수원시가 일부 구간(8km) 재현을 시작한데 이어, 2016년부터 서울시가 참여해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구간을 재현했고, 2017년에는 화성시도 참여해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전 구간을 완벽하게 재현했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수원시·화성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해 지자체 연합 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로서 면모를 굳건히 하게 됐다.서울시는 내일 태풍 ‘콩레이’가 우리나라에 최근접해 궂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서울 행사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여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러 가던 능행차를 재현하는 것으로, 지난 1996년 수원시의 일부 구간을 재현한 뒤 재작년과 지난해 서울시와 화성시도 잇달아 참여하면서 모든 구간이 재현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와 수원시, 화성시 외에도 경기도가 합류하면서 지자체 연합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로 떠올랐다.

능행차에는 모두 5천96명, 말 6백90필이 참여하며 내일은 서울 구간, 모레는 수원과 화성 구간에서 재현된다.

이날 행사에는 능행차 행렬 재현뿐만 아니라 창덕궁, 광화문광장, 노들섬, 화성행궁, 융릉 등 주요 거점별로 배다리 시민체험, 먹거리 장터, 능행차 전시관,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배다리는 한강 이촌지구에서 노들섬까지 약 310m 설치된다. 또한 주 행사장인 노들섬에서는 과거 임금행차 때 백성들이 징·꽹과리 등을 친 뒤 억울함을 호소했던 격쟁과 정조가 혜경궁 홍씨에게 수라를 올리는 수라올림 등이 재현되며, 이외에도 전통문화공연, 먹거리장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 배다리 체험은 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한강대교 노들 직녀카페·노들 견우카페의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통해 내려가면 된다. 배다리 체험은 오후 5시 30분에 종료되고 노들섬 행사장에서는 안전문제로 ‘2018 서울불꽃축제’는 관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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