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도권 주택공급확대 방안 발표...서울 등 신규택지 개발지 17곳"
국토부, "수도권 주택공급확대 방안 발표...서울 등 신규택지 개발지 17곳"
  • 정성남
  • 승인 2018.09.2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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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곳, 경기 5곳, 인천 1곳...3만5000호 공급

[합동취재본부=김은해 기자]정부가 신규 택지 개발지 17곳을 발표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물량을 대폭 늘리기 위해 330만㎡ 이상 신도시 4~5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공공택지 17곳에 3만5000호를 공급한다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서울은 옛 성동구치소 자리와 개포동 재건마을 등 11곳, 경기는 광명 하안2‧의왕 청계2‧성남 신촌‧시흥 하중‧의정부 우정 등 5곳, 인천은 검암 역세권이다. 서울 11곳에서 나오는 주택은 1만282호, 경기도는 1만7160호, 인천은 7800호다.  

앞서 정부는 44곳의 신규택지를 개발해 36만2000호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14곳의 입지를 공개한 바 있다. 남은 30곳 중 17곳의 입지가 이번에 공개됐다.

정부는 앞으로 남은 택지 13곳 중 4~5곳은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즉 ‘3기 신도시’를 조성해 20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 1~2곳의 입지는 연내에 발표된다.

중‧소규모 택지도 개발해 6만5000호를 공급한다. 도심 내 유휴부지와 군유휴시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을 적극 활용한다.

김 장관은 “시간상 제약으로 보다 많은 택지를 공개하지 못했지만, 남은 택지에 대해서도 지자체 협의를 거쳐 속도감있게 마무리 할 것”이라며 “연말 2차 신규택지를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30만호 공급 신규 택지 모두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도심 내 규제 개선도 지자체 등과 협의해 연내 완료하겠다”며 “내년부터 가시적인 주택 공급 확대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신혼희망타운 공급 속도도 높여 올해 연말까지 택지 확보를 완료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미 전국 공급목표 10만호 중 80%인 8만호를 확보했고, 특히 수도권은 목표한 7만호 중 6만호의 입지를 확보해 목표 대비 86%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위례와 평택 고덕에서 신혼희망타운이 처음 분양된다.

국토부는 서울 도심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상업지역 주거용 사용부분의 용적률을 600%까지 올리고 준주거지역은 기존 역세권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 용적률을 500%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자율주택사업과 가로주택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의 용적률 인센티브나 사업 요건도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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