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척추 관절 질환, 재활병원 치료 통해 조치해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척추 관절 질환, 재활병원 치료 통해 조치해야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9.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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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관절 척추 통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별다른 검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통증으로 인한 삶의 질이 악화될 수 있다. 예전의 근골격계 질환은 장년층, 노년층에게 국한되어있던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사무실에 앉아 근무하며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의 활용이 잦은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생활 속 불편함을 초래하여 삶의 질을 감소시키는 주요 요소이다.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비수술 치료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지만 질환을 방치하게 되면 큰 수술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이나 척추 질환의 경우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에서 검진 및 치료가 가능하다. 조기에 발견할 시 처방되는 대표적인 치료법 중 하나인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와는 다른 개념으로 약물을 사용하거나 수술을 하지 않고 인체를 한 부분이 아닌 전체에 초점을 두고 자세 교정과 척추 교정을 통해 척추, 관절 질병을 치료하는 운동치료이다. 질환의 정도가 심각하거나 응급한 상황으로 인해 수술을 진행했다면 수술 이후 재활운동으로 조치를 취해주어야 한다.

청주 율량동 재활병원 씨엔씨 율량병원 재활의학과 전병현 원장은 “수술을 했다고 하더라도 수술 이후의 통증과 생활 속 불편함이 남아있기 때문에 재활병원의 재활치료를 통해 근력, 근신경을 회복하여 일상 복귀를 앞당기고, 수술 부위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척추 관절 주변의 근력을 강화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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