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코인 연구소-KAIST, 공동 연구 논문 국제 학술 대회에서 발표
보스코인 연구소-KAIST, 공동 연구 논문 국제 학술 대회에서 발표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08.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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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호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스코인( 대표: 최예준, 기업명: 블록체인OS)의 연구소인 ARIST(연구소장: 이종환 박사)가 KAIST 김기배 교수팀과 공동 연구한 [블록체인을 통한 기업 의사결정 민주화] 논문이 미국 코네티컷 주립대학교에서 지난 14일부터16일까지 3일간 개최한 국제 학술대회 (Blockchain Technology & Organizations Research Symposium 2018)에서 발표되어 전세계 학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금까지 기술 중심으로 연구되어 온 블록체인을 기업 경영 관점에서 다룬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보스코인 연구소인 ARIST의 임예진 박사와 아비셰카 두베이 연구원은 보스코인이 개발 중인 메인넷과 콩그레스 보팅, 퍼블릭 파이낸싱을 학술적으로 재해석해 블록체인 기술의 경영학적 의미를 재조명해 학술 대회에 참석한 유명 대학의 석학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보스코인 연구소인 ARIST의 임예진 박사와 아비셰카 두베이 연구원이 KAIST 김기배 교수팀과 공동 연구한 것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커뮤니티 형성과 투표 방법론들이 기업 경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연구이다. 블록체인이 조직의 전략과 합리적 통제를 위해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논의 해 주목 받았으며, 참석한 학계 관계자들은 이 연구가 향후 전통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도입하거나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때 꼭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문의 발표를 맡은 ARIST 임예진 박사는 “미국 코네티컷 대학교, 취리히 공과 대학교, 텔아비브 대학교 등의 석학들과 함께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를 공유하고, 토론을 이끌어 내고, 향후 관련 분야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보스코인이 추진하고 있는 콩그레스 보팅과 퍼블릭 파이낸싱의 경영학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업계를 넘어 학계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보스코인 연구소 ARIST는 지난 5월 보스코인 메인넷의 안정성, 확장성, 그리고 보안성을 공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소로, ISSAC 컨센서스 프로토콜, 신뢰 계약, 그리고 의회 네트워크에 의한 동형암호 기반 투표를 포함한 3가지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수학, 물리학, 소프트웨어 공학 등 유관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소의 이종환 연구소장은 KAIST에서 응용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수학과 공학을 접목시키는 연구에 주력해 온 전문가로, 공공금융 관련 아키텍처와 요소 연구 개발 및 검증을 총괄한다.

한편, 보스코인은 지난 6월에 발표한 ‘리버스 ICO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로 선정된 4개 회사와 공동으로 ‘보스코인 파트너스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 페이익스프레스, 코리아캐시백, 포비즈코리아, 네이처 모빌리티 4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밋업은 오는 9월 3일(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서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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