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42개 중소기업 사업장에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응급의료 교육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20일 응급의료시설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IBK 응급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대상은 중소기업 근로자 3000여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자동 심장충격기 의무설치 대상이 아니어서 근로자들이 응급처치 사각지대에 있다"고 교육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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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