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박사가 만난 사람들) 약선음식전문가 김민서 박사
(최재용박사가 만난 사람들) 약선음식전문가 김민서 박사
  • 최재용 수석기자
    최재용 수석기자
  • 승인 2018.08.18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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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음식전문가 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중
남성건강에 좋은 약선음식만들기 책 저술중

 

약선음식전문가로 1991년 부터 전국적으로 강의 활동중인 김민서 박사를 만나서 그녀의 비젼을 인터뷰해 보았다.

약선 음식전문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음식을 많이 만들고 많은 사람들을 대접하는 집안에서 자랐으나 저의 마음속에는 지속적으로 몸속의 모든 장기를 꺼낼 수 만 있다면 맑고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다시 몸속으로 넣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한 생각은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였습니다.

할머니께서 후라맹꼬라는 큰 음식점을 경영하시면서 요식업협회 중앙회회장을 하셨는데 저에게 모든 음식을 배울 수 있게 각 분야의 유명하신 선생님을 소개시켜주시고 배우게 하셨으며 그 분야에서 성장하기를 원하셨지만 저는 하고 싶은 일도 해야 될 일도 많았기에 배우는 것으로 끝을 내고 음식에 대해서는 먹는 것 외에는 관심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상담, 아로마테라피, 약초, 요가, 명상, 천연염색, , , 흙집, 사진등 건강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배우면서 뒤늦게 깨달은 것은 하루새끼를 먹고 중간에 간식이나 새참을 먹는 것으로 보아서 음식이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초를 접목한 음식을 전공하게 되었고 어려서부터 몸속 장기를 씻어 보고 싶었던 일은 이러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연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때가 어제이신지요.

1990년도 우리나라 최초로 약초기행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과 산과들을 다니고 산야초구별법과 효능을 알려주고 어떻게 만들어 먹어야하며 어떤 것들이 어디에 효과를 보는지 지속적인 활동을 하면서 상담과 코칭을 겸하게 되고 현재도 전국을 다니면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여자가 강의를 한다고 업신여기거나 우습게 보는 경우도 종종 있었으나 실습을 통해서 체험하고 체득하면서 그들은 나와함께 오랜 시간을 같이했으며 그로인해 자신과 자신주변의 사람들이 건강을 찾고 사회에서 건강하게 희망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와 지금은 전 국민이 산야초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운동하면서 관리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꿈과 비젼이 있으시다면?

우리나라가 장수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여러 가지 습관들에 의해서 개개인이 소소한 질병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상황을 알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지 또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고 건강하게 노후를 살아갈 수 있는지를 가장 답답하게 생각하기에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들 중에 개개인의 면역체계를 알 수 있게 하며 즐겁고 희망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같이 연구하면서 상담과 코칭을 통해서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면 우리나라국민들이 건강할 것이고 건강할 때 의료보험료도 절감될 것이며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것 이라고 본다. 또한 힐링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전파시키면서 산속에 힐링 센타를 운영하고 싶었으나 현재는 전국에 많은 힐링 센타들이 생겼다. 그 덕분에 나의 할 일은 좀 줄어든 것 같으며 산림치유 지도사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산림청에 국가자격증으로 만들어 달라고 한 부분도 현재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의 나의 꿈은 올바로 된 정확한 지식을 전 국민이 접하고 잘못 된 인테넷이나 소수의 치유소식을 듣고 맹종하듯이 따라가는 사람들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좀 더 넓은 차원에서 우리나라도 유럽이나 선진국처럼 대체의학이나 통합의학의 문호를 열어줘서 자살률을 줄이고 좀 더 밝은 사회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고 앞으로도 그러한 일에 앞장을 서서 나아가고 싶다.

산야초 강의중인 약선음식전문가 김민서 박사
산야초 강의중인 약선음식전문가 김민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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