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소재한 사모펀드 회사 GSR 캐피털이 오버스톡 블록체인 자회사인 tZERO에 2억7천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결정을 한 지 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오버스톡의 주식이 21% 급등했다고 CNBC가 전했다.
두 회사는 GSR 캐피털이 tZERO 및 오버스톡 주식의 교환의 형태로 3억7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내용의 계약을 했다.
GSR은 전자상거래 소매 대기업인 오버스톡으로부터 3천만 달러 가치의 tZERO 토큰을 구매할 예정이며 15억 달러 가치의 회사 오버스톡에 2억7천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거래 시간 동안 오버스톡의 주식은 4.47% 급등했으며 1주에 38.60 달러까지 뛰었다. tZERO의 CEO 사움 누르살레히 (Saum Noursalehi)는 “우리는 GSR 캐피털을 전략적 투자가로서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증권의 토큰화는 수백조 달러의 가치를 지닌 글로벌 자본 시장을 와해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파트너 사들과 함께 tZERO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글로벌화 시킬 것이며 효율성, 유동성 그리고 신뢰를 도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 tZERO는 토큰당 10달러 가격으로 tZERO 증권 토큰을 1억6천만 달러 만큼 구매하기로 GSR 캐피털과 계약을 맺었다.
지난 8월 6일 tZERO는 오후 11시 59분에 증권 토큰 제공 (STO)의 클로징을 발표했다. tZERO는 원래 토큰 상한선을 2억5천만 달러로 한정했다. 또한 tZERO는 지난 12월 STO를 ICO 형태로 도입을 했으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 및 기관 투자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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