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하드웨어 제조업체 비트메인이 중국의 최대 기술 회사 텐센트 및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리고 우버의 최대 주주를 투자가로 유치했다.
비트코인 채굴 기기 및 채굴 인재 운영으로 유명한 중국의 암호화폐 대기업 비트메인은 2018년 말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있을 IPO 이전에 전 세계 대기업들 및 투자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셈이다.
지난 7월 말 CCN에서 보도한바 있듯이 비트메인은 10억 달러 가치의 자금조달 라운드를 얻는 과정에 있으며 이로써 비트메인은 150억 달러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중국 언론매체인 QQ의 보도에 의하면 비트메인은 지난 토요일 페이스북과 라이벌인 중국 대기업 텐센트 및 일본의 기술 대기업 소프트뱅크 그리고 우버의 최대 주주 등의 투자를 포함해서 프리 IPO 자금 조달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두 투자가들의 참여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부문에 주류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 분야에 대기업의 연관성 등을 증명해 준다.
비트메인이 개발한 ASIC 채굴 칩
비트메인의 대기업 투자유치가 있기 전 비트메인은 2018년 1분기 동안 11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하드웨어 대기업인 Nvidia가 1분기 때 순수익이 12억 달러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투자가들이 비트메인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중국 언론매체인 QQ의 보도에 의하면 비트메인은 홍콩에서 상장과정을 시작했으며 홍콩 주식 거래소 (HKEX)에서 IPO가 있기 전 중국의 최고 투자 은행인 CICC를 보험회사로 고용했다.

중국의 지역 언론매체 QQ에 의하면 비트메인 관계자는 비트메인이 2018년이 다 가기 전에 시가 총액 3백억 달러 및 4백억 달러로서 기업공개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트메인은 2017년 초부터 있었던 중국이 암호화폐 산업 정책에도 살아남았으며 암호화폐 약세 시장에서도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메인은 중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 회사 써클 및 주요 인터넷 웹 브라우저 Opera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이번 주 비트메인은 미국 텍사스타운에 5억 달러 가치의 암호화폐 채굴 시설을 설립할 의도를 내비쳤다. 이로서 지역 내 4백 개의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 또한 비트메인은 실리콘 벨리에 2만 평방 피트의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며 이스라엘 내 개발 센터에 고용을 3배로 늘릴 예정이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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