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의 CEO 테리 더피 (Terry Duffy)가 단기간 내에 비트코인 외 다른 암호화폐 선물을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혔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더피는 “우선 CME는 비트코인을 평가 및 개발해야 한다. 비트코인 선물은 가장 논쟁이 많았던 상품이었다.”고 설명했다.
CME의 더피는 알트코인 선물 계약은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수 는 없다고 덧붙였다. 알트코인 선물 계약은 매우 변동성이 높고 새로운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더피의 설명이다.
더피는 CME가 2018년 초에 밝힌바 있는 알트코인 선물 출시 관련 예전 입장은 현재로서는 책임감이 없는 발언이었다고 강조했다.
전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CME는 지난 12월 17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출시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전에는 CBOE가 비트코인 선물을 도입한바 있다.
CME가 알트코인 선물 도입과 관련 조심스러운 접근법을 취하고 있지만 주요 경쟁사인 CBOE는 다른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CBOE의 상품개발 총괄인 데니스 오칼라한 (Dennis O'Callahan)이 밝혔다.
지난 주 CME는 비트코인 선물 평균 일일 거래량 (ADV)가 2018년 1분기 대비 2분기에 93% 정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선물 공개 계약 수는 2,400 개가 넘었으며 1분기 대비 58% 증가한 셈이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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