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국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생사확인 회보서를 북측과 교환하기 위해 판문점으로 향하는 직원들을 배웅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측이 의뢰했던 이산상봉 후보자 200명 가족에 대한 생사확인 결과를 조선적십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 상봉명단은 오는 8월 4일 교환하며, 최종 상봉 후보자는 남측 100명과 북측 100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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