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공, 여행자를 위한 블록체인 디지털 지갑 '크리스페이' 출시
싱가포르 항공, 여행자를 위한 블록체인 디지털 지갑 '크리스페이' 출시
  • 배성진
  • 승인 2018.07.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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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ww.cc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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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항공사 중 하나로 평가받는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이 디지털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인 크리스페이(KrisPay)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항공 이용이 잦은 고객을 위해 마일리지를 디지털 화폐로 변환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화요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싱가포르 항공의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프로그램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으며, 항공 마일리지를 싱가포르 내의 소매점, 호텔, 주유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사진출처: www.cc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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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보도된 것처럼 싱가포르 항공은 이 서비스를 위해 기술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한다. 또 KPMG의 디지털 빌리지(Digital Village)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개념증명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이 서비스는 애플과 안드로이드 양 플랫폼에서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싱가포르 항공은 크리스페이가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항공 디지털 지갑 서비스’라고 자평한다. 최고경영자인 고 춘 퐁(Goh Choon Phong)은 “마일리지 기반의 디지털 지갑이 출시 됨으로서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은 마일리지를 일상 쇼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가맹점에서 결제시 15 크리스페이 마일(0.1싱가포르 달러에 해당)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항공은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이 크리스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매점, 식당, 주유소 등을 포함한 18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상태다. 

글로벌 항공산업 기업들이 블록체인과 관련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브리스번 국제 공항은  공항 내 소매점에서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독일의 대형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는 스위스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윈딩트리(Winding Tree)에 투자하고, 분산형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항공 앱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쉽을 체결한 상태다. 뉴질랜드 항공도 윈딩트리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한 B2B 마켓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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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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