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의 정치개입 의혹 등을 조사 중인 국방부 산하의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기무사 개혁TF) 장영달 위원장이 12일 기무사 개혁TF 회의를 위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지난 5월 만들어진 기무사 개혁TF는 그간 11회에 걸쳐 회의를 하며 기무사의 개혁 방안을 논의해 왔으나 기무사가 세월호 유가족 사찰 및 위수령·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상황이 되자 이날 회의에서 최종안 발표 잠정 연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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