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암호화폐 파생상품 연구
골드만 삭스, 암호화폐 파생상품 연구
  • 안혜정
    안혜정
  • 승인 2018.06.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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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다국적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가 암호화폐 거래 파생상품을 연구 중에 있다고 골드만 삭스의 최고운영책임자 (COO)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 상황을 밝혔다.

 

골드만 삭스의 COO 데이빗 솔로몬 (David Solomon)은 골드만 삭스가 비트코인 선물 등과 같은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고객을 지원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산업에서 다른 활동을 하는 것도 조심스럽게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솔로몬은 골드만 삭스의 목적이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기업을 발전시키고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로몬은 골드만 삭스는 비트코인 선물 관련 입장을 분명히 하고자 하며 다른 활동도 고려 중이다. 하지만 매우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일 것이다. 골드만 삭스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지난 수요일 골드만 삭스의 CEO 로이드 블랭크페인 (Lloyd Blankfein)은 암호화폐 관련 긍정적인 입장을 확고히 했다. 또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코인의 수용 속도가 금 및 은을 대신하여 법정통화가 수용된 것과 비슷하게 빨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골드만 삭스의 입장은 디지털 자산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지난 2014년 골드만 삭스는 비트코인이 화폐로서 기능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몇 년이 흐른 뒤 지난 2017년 골드만 삭스는 기관 투자가들이 비트코인 및 다른 암호화폐를 간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하며 입장을 바꾸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 12월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거래 전담 데스크를 만들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투자회사 골드만 삭스는 2018년 초까지만 해도 암호화폐 거래 전담 데스크에 대한 소문을 부인 했지만 암호화폐 관련 입장이 사뭇 달라 진 것이 사실이다. 지난 5월 골드만 삭스는 암호화폐가 사기가 아니라며 암호화폐 거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주 월가 투자 전문업체인 펀드스트랫 (Fundstrat)의 연구 총괄 토마스 리 (Thomas Lee)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선물 기간 만료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 설명했다. 지난 69일 미국의 CFTC는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형성 시 가격 조작 활동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스탬프, 코인베이스, itBit, 그리고 크라켄으로부터 거래 데이터 공개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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