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는 차츰 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질병인 만성질환을 예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피로와 스트레스로 야기되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고질적인 성인병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세우는 사람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실제로 지난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내용을 살펴 보면, 30대 이상 성인층의 고혈압 유병률은 29.1%, 그리고 당뇨의 유병률은 11.3%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식단 조절을 통한 영양 관리부터 운동 요법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주목 받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단연 ‘건강식품’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건강 식품들 가운데 ‘꾸지뽕’은 간편한 섭취만으로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꾸지뽕은 뽕나무과에 속한 키 작은 꾸지뽕나무에서 나는 열매로, 꾸지뽕나무는 ‘뽕나무를 닮았다’라는 의미에 유래를 두고 있다.

특히 강원도 영농 조합법인 ‘고성 꾸지뽕’은 폴리페놀과 폴라보노이드는 물론 각종 비타민 및 탄닌, 루틴, 가바 등의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혈액을 맑게 함은 물론, 만성 염증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혈압 및 혈당 저하 효과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고성 꾸지뽕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가비와 루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도 하다. 모세혈관의 탄력성 회복 효능까지 보임으로써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므로 당뇨와 고혈압 예방에 이상적인 면모를 보인다.

이에 대해 조합법인 관계자는 “영농 조합법인 고성 꾸지뽕은 동해바다의 해풍과 높새바람 속에 자라서 일반적인 꾸지뽕보다 더 양질의 과육과 영양을 품고 있다. 재배 과정에서 고성군 농업 기술센터의 기술 지원까지 톡톡히 받아 약리 작용 효과도 상당하다. 고혈압과 당뇨는 예방이 핵심이므로, 미리 증상에 좋은 꾸지뽕을 섭취해 예방하는 것이 필수”라고 언급했다.

또한 “꾸준한 꾸지뽕 섭취는 당뇨병 및 고혈압 예방과 더불어 항암 효과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일상적으로는 비만 증상과 변비 증상 개선, 여성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자란 꾸지뽕으로 튼튼하게 예방과 관리를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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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