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의 전면적인 생사확인 등을 대비한 전수 수요조사가 11일부터 약 2개월 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우편, 전화, 방문 등 3가지 방법을 통해 이뤄지고,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전문 조사업체가 조사를 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팀 직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남북 이산가족 전수 조사 관련 전화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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